[유럽여행] 파리 신혼여행 여기 맛집 맞아…?
아무래도 잘못 찾아온거 같다..
파리여행 5일차, 우리는 드로잉호텔에 묵었고,
드로잉호텔에 도착하자마자 창문을 열고 파리를
느끼고 있었는데 어라? 저 줄은 뭐지?...?
엄청나게 긴 줄이 있는거 있죠?
핫한거 못참는 저는 폭풍서치를해서
저기가 뭐하는곳인지 알아냈고요,
“라멘집”이였답니다..ㅎㅎ
저 줄을 보고 저의 블로그 까지 오셔서 이글을 보셨다면
당신은 정말 럭키비키입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진짜 개비추
그냥 일반적으로 먹어왔던 라멘이라고 생각한다면
진짜 큰 오산이고 큰 실수예요,
일단 저는 음식을 잘 가리지 않는편이고
크게 호불호가 없는 인간인데 말다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라멘 비주얼이 충격적이고
맛 또한 충격적입니다..
라멘에 정어리가 들어갑니다.
그것도 다 익은게 아니라 반만 익은 상태로요..
그리고 닭가슴살 슬라이스가 토핑인데
이것도 맛이 없어요….ㅎㅎㅎㅎㅎㅎㅎ
교자는 존맛탱인데 나머지는 다 별로..
교자도 우리가 생각하는 튀긴만두 아니고요~
중국집에서 먹을법한 미끄러지는 만두느낌
코다와리라멘
https://maps.app.goo.gl/rFx6ogMzJgLD6274A?g_st=com.google.maps.preview.copy
Kodawari Ramen (Tsukiji) · Paris
www.google.com
이 긴 줄이 보이시나요? 어찌 이 줄을 보고 맛집이라고 생각을 안할수 있겠냐고요 ! 심지어 인터넷 서치해봤을때 악평이 별로 안보였음…. 제일 중요한건 미슐랭 맛집이라면서요…ㅋㅋㅋㅋㅋㅋㅋㅋ아 속았다 진짜 그리고 가격도 개 비싼데 맛도 개없고 진짜 내 소중한 한끼를 이렇게 버리다니!!!! 진짜 다 남기고 나왔어요 ㅠ_ㅠ 코다와리 라멘 진짜 짜증나 ….
이때까진 몰랐지.. 나의 미래를.. 하하핳… 들뜬 마음 가득한채로 옆테이블을 봤는데 일본인 커플이였는데요,, 일본이라하면.. 라멘의 나라 아니겠습니까? 일본 여성분이 드시다가 휴지에 뱉으시더라고요? 이때 불길함을 감지했지요 아 나 큰일났구나… 하하하…도망칠걸… 배아프다하고… 도망칠걸 그랬나…
교자는 진짜 너무 맛있어요 ! 물만두에 간장 찍어먹는 느낌? 교자만 드실거면 가세요..
컨셉이 약간 지저분 너저분? 한거 같은데..
나는 좀 별류 ㅠ_ㅠ정신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핳
사람은 진짜 오지게 많습니다
자리도 엄청 나게 비좁고요..
전 한국인들을 지킬거라서
악평 혹평 미친듯이 써놓을래요…
파리 코다와리라멘 가지마thㅔ요..
그냥 다 죄다 모형입니다.
근데 모형 보는데 비려요
파리에서 안좋은 추억+1…
드디어 나왔습니다 라멘.. 계란은 맛있고요.. 국물은 개비리고요 약간 매운탕에 고춧가루 안넣고 된장 간장 넣은맛 맛을 떠올리고 싶지도 않아요..
코다와리 라멘 후기 끄읕
우리 두번다신 만나지 말자..
이게 미슐랭식당이라면 나는 미슐랭의
평가 기준을 한번 의심해본다..
